Scroll Down
H o o k j o i n t M o v i e

news
보도자료 More View
-
23
2022.02포스코, 협력사 2곳과 기술개발, 국가인증 획득
◆ 상생경영 ◆포스코는 중소 고객사와 신제품 공동개발을 통해 상생에 나서고 있다. 우지현 에버테크 사장, 최규서 포스코 스테인리스마케팅실장, 이동진 대천 부사장(왼쪽부터)이 국가 신기술 인증을 자축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포스코]포스코가 프리미엄 강종으로 개발한 고연질 스테인리스 강재(PossFD)를 사용해 기존 에어컨 냉매 배관으로 사용하는 동관을 대체하는 신기술을 고객사와 공동으로 개발했다.포스코 스테인리스마케팅실과 철강솔루션연구소는 조선해양기자재 전문 기업인 대천, 에버테크코퍼레이션과 함께 지난해 3월부터 1년여간 공동 개발한 끝에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올해 초 획득했다.이는 포스코가 공급사슬(Supply Chain)에 있는 고객사와 함께 신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기업시민 실천활동의 모범 사례다.국가 신기술 인증 제도는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고 그 우수성을 인증함으로써 개발된 신기술 상용화와 기술 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이번에 획득한 국가 신기술은 포스코의 고품질 철강, 대천의 파이프 조관 및 열처리, 에버테크코퍼레이션의 무용접 후크 조인트 등 3사 기술을 조합한 '냉매용 고연질 스테인리스관 관형화 기술'이다. 내식성이 우수한 고연질 스테인리스관을 에어컨 냉매 배관으로 사용함으로써 기존 동관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다.포스코의 고연질 스테인리스 강재인 PossFD를 적용한 스테인리스관은 기존 동관과 유사한 수준의 가공성을 가지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강해 압력에 견디는 내압성과 내구성이 좋다. 또한 대천의 조관 및 열처리 기술을 통해 정밀성을 높이고 고연질의 성형성을 확보해 현장 작업성이 용이하며, 에버테크코퍼레이션의 무용접 후크 조인트 기술을 적용해 용접 작업을 할 때 발생하는 화재 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공 기간을 단축하고 냉매가스 누기를 방지할 수 있는 기밀성을 높였다.[한우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3
2022.02냉동창고 화재사고 방지…무용접 배관기술 ‘주목’
냉동창고 화재사고 방지할 수 있는 무용접 냉매배관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배관용접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위)와 남양주 오피스텔 사고현장.최근 작업부주의로 인한 냉동창고 화재사고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4월 이천에 위치한 물류창고 건설현장에서 냉매 배관용접 중 생긴 불티가 벽면 우레탄폼에 옮겨붙으며 화재가 발생해 38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에는 남양주에 위치한 19층 오피스텔 건설현장에서 에어컨 실외기 배관용접 중 또다시 화재가 발생해 작업중이던 인부 1명이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다.이처럼 배관용접 중 생기는 불씨로 인해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무용접 배관기술이 주목받고 있다.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5~2019년 동안 발생한 용접사고 건수는 총 5,829건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별로는 산업설비 공사가 31.1%로 가장 높았다. 이로 인해 사망 32명, 부상 412명 총 44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015~2019년까지 용접으로 인한 화재현황(출처: 국가화재 정보시스템).경제적인 면에 있어서도 용접으로 인한 발생한 화재의 피해가 전체 평균보다 약 1.6배 높게 나타났다. 전체 화재 재산피해는 건당 5,374만8,000원인 것과 비교해 용접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9,959만3,000원으로 심각한 실정이다.▲ 2014~2018년까지 용접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출처: 산업안전보건연구원).무용접 배관기술은 말그대로 용접 없이 연결부분을 체결해 기밀성능을 확보하고 빠른 시공과 비숙련자도 매뉴얼 숙지만으로 쉽게 배관작업할 수 있는 간편함이 강점이다.용접과정이 없기 때문에 화재 및 유해가스 발생로 인한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작업시간이 짧고 전원이 필요하지 않아 업무시간, 작업여건에 대한 제약이 없다.이러한 무용접 배관제품은 대천, 불칸, 에버테크, 피카코리아 등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에 의해 시장에 출시, 기존제품대비 안전성과 작업간편성 등 장점을 앞세워 용접을 대체해나가고 있다. -
23
2022.02[무용접 냉매배관기술 전문기업] 에버테크코퍼레이션
수도용 스테인리스배관 연결구 선두기업 에버테크코퍼레이션(대표 우지현)은 수도용 스테인리스배관 조인트시장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냉매용 배관연결구인 ‘후크조인트’를 출시하며 에어컨 냉매배관시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에버테크가 개발한 냉매용 배관연결구인 후크조인트는 포스코에서 개발한 고연질 스테인리스 배관(PossFD)뿐만 아니라 기존 동관에도 모두 적용 가능한 조인트로 무용접, 무공구 시공으로 에버테크만의 특징인 원터치 삽입방식기술을 냉매용 배관에도 적용시켰다. 에버테크의 냉매용 후크조인트는 안전성, 기밀성, 시공성, 경제성이 우수한 친환경제품으로 전용공구 없이 손으로 간단히 시공이 가능하다. 또한 화기를 사용하지 않아 화재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친환경 배관연결구다. UL인증 취득 후 국가신기술 NET(산업통상자원부), LH신기술인증(한국토지주택공사), 14개 공공기관협의체 SOC기술마켓 혁신기술 인증 등 국내〮외에서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에어컨제조사 승인절차 진행에버테크는 6.35~15.88mm 4종의 배관규격에 맞는 △소켓 △엘보 △플레어소켓 △플레어엘보 △유니온 소켓 △유니온엘보 △레듀서 등 7개 종류 총 27종의 냉매용 후크조인트를 출시했다. ▲ 에버테크가 출시한 냉매용 후크조인트.이중 플레어소켓은 기존 실내기와 실외기 연결 시 필요했던 플레어작업을 없앤 연결구로 시공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에버테크의 관계자는 “냉매용 후크조인트는 포스코, 대천과 함께 산업부 주관한 NET를 받았으며 LH신기술인증까지 받아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라며 “이에 따라 자체 표준자재 승인권을 갖고 있는 에어컨제조사에서 빠르게 승인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특히 무용접 냉매용 연결구는 여러 시공현장에서 안전성, 기밀성, 시공성, 경제성이 입증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도 최고의 냉매용 배관조인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에버테크는 오는 2022년을 비상의 시작을 알리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의 안전성, 기밀성, 시공성, 경제성이 우수한 제품이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현장에서의 반응은 뜨거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버테크의 관계자는 “기존 동관의 대체재로서 고연질 스테인리스배관 사용이 계속 증가할 것이며 무엇보다 스테인리스배관뿐만 아니라 기존 동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에버테크의 냉매용 후크조인트가 점점 시장을 넓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용접 냉매배관기술 전문기업] 에버테크코퍼레이션", 콜드체인뉴스, 2021.11.30